[2025.01.16.] [언론보도]김해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업무협약식 개최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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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1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상공회의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 경남도장애인부모연대 등 유관기관, 장애인 단체, 지역기업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자는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100인 이상 기업)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를 초과 투자해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하면 고용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입니다.
협약식에는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노은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류규열), ▴경남도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
▴케이피항공산업(대표 윤승욱), ▴디케이락(대표 노은식), ▴동원테크(부사장 양석만), ▴메가병원(병원장 신영철)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장애인 문화예술단’을 설립합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진행되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를 활용해 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합니다.
예술단은 올해 13명의 중증장애인을 선발해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 형태로 운영되며, 기업의 후원과 공연 수익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시와 협약기관은 향후 예술단 규모를 확대해 30명 이상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예술단 설립은 지역의 문화 예술 분야에 소질이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링크 : 김해지역 기업이 후원해 ‘장애인 문화예술단’ 만든다 - 경남도민일보